후인정 KB손보 감독, 5세트 오버네트에 항의…KOVO “사후 판독”
항의하는 후인정 KB손보 감독과 세터 황승빈[KOV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정부=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남자 프로배구 후인정 KB손해보험 감독이 두 경기 연속 얼굴을 붉혔다.
후 감독은 24일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OK금융그룹과의 홈 경기에서 심판진에 거세게 항의했다.
5세트 9-12에서 OK금융그룹 세터 곽명우에 대한 오버네트 원심이 비디오 판독을 통해 뒤집혔기 때문이다.
후 감독은 곧바로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고 있나”, “(손이) 네트에 넘어간 상태에서 (공에) 맞았잖아요”라고 거세게 항의했다.
앞서 6-7에서 KB손해보험 세터 황승빈의 토스가 OK금융그룹의 비디오 판독 요청으로 뒤늦게 오버네트로 판정됐던 터라 후 감독 입장에서는 더 억울하게 느껴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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