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경찰, 퀴어축제 불법 방조…치안 맡기기 어려워”
홍준표 대구시장이 17일 오전 대구 중구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열린 제15회 대구퀴어문화축제 행정대집행 현장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최석범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17일 대구퀴어문화축제 개최 과정에서 대구 경찰과 시청 공무원이 충돌한 것과 관련해 “시민 불편을 초래한 대구 경찰청장은 교체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이날 본인 페이스북 게시한 글에서 “대구에서 가장 번화한 거리에 버스 통행은 무단으로 막고, 시위를 옹호하기 위해 시위 트럭을 불법 점거 도로에 진입시킨 경찰은 어느 나라 경찰이냐”며 이같이 말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대구퀴어문화축제 개최와 관련해 주최 측의 무대 차량이 행사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교통 정리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도로 점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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