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어 들고 와 먹은 손님, ‘냄새 없애달라’ 업주 향해 페브리즈 분사
홍어삼합. / 픽사베이
국밥집에서 무단 반입한 삭힌 홍어를 먹는 손님에게 ‘냄새를 빼고 가라’고 요구했다가 얼굴에 탈취제를 맞은 업주의 사연이 소개됐다.
12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외부 음식으로 홍어 먹고 사장 얼굴에 페브리즈 뿌리고 간 손님’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국밥집을 운영하는 A 씨는 10일 오후 10명 정도의 단체 손님을 받았다. 일행들은 스티로폼 박스를 들고 왔는데, 박스 안 물건은 악취가 나는 것으로 유명한 삭힌 홍어였다.
A 씨는 외부 음식을 매장에서 먹을 수 없다고 안내했지만, A 씨가 식자재 마트를 가기 위해 잠시 가게를 비운 사이 손님들이 홍어를 꺼내 흡입했다고 한다.
아르바이트생이 두 차례 경고했음에도 말을 듣지 않던 손님들은 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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