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3안타 3타점’ 박준영의 날! 두산 1851일만의 8연승 이끌다 [잠실 스타]
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 경기가 열렸다. 4회말 1사 1,2루 박준영이 2타점 좌전 안타를 치고 3루까지 달리고 있다. 잠실 | 김종원 기자 won@donga.com
두산 베어스 내야에 또 하나의 옵션이 생겼다. ‘트랜스포머’ 박준영(26)이 그 주인공이다.
박준영은 올 시즌을 앞두고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어 NC 다이노스로 떠난 포수 박세혁의 보상선수로 두산 유니폼을 입었다. 고교 시절 투·타 양면에서 재능을 보였던 그는 신인 1차지명을 받은 2016년 투수로 32경기(1승3패5홀드·평균자책점 6.95)에 등판하며 커리어를 시작했다. 배짱 넘치는 투구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러나 이후 팔꿈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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