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지원 줄였다”…대우건설 상생협력 ‘뒷전’
협력사 금융지원 ‘반토막’ 동반성장지수·ESG등급 저조
대우건설이 지난해 협력사에 제공하는 금융지원을 대폭 축소했다. 이에 상장 건설사 가운데 저조한 수준의 동반성장지수와 ESG등급을 받았다. /최지혜 기자
[더팩트ㅣ최지혜 기자] 대우건설이 최근 강화되는 건설업계의 상생경영 강화 추세를 역행하는 모습이다. 정부에서 평가하는 동반성장지수와 ESG등급 등의 지표가 상장 건설사 가운데 가장 낮았다. 지난해 유동성 확보를 위해 협력사 금융지원을 줄였고, 전체 협력사 수도 축소해 나간 것이 주요한 원인으로 풀이된다.
22일 공정거래위원회와 동반성장위원회가 집계한 ‘동반성장 종합평가’를 보면 대우건설은 상장 대형 건설사 5개 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을 받지 못했다. 해당 지수는 최우수, 우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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