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은아 “김기현 사퇴? 대표 끌어내리기 안돼”…김웅 “단합 못해서 선거졌나”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이병화 기자
아시아투데이 이하은 박지은 기자 = 국민의힘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수습을 위해 연 의원총회에서 ‘책임의 범위’ 논쟁이 한창 벌어지고 있다. 친윤계 의원들이 전날 임명직 당직자 8명 전원 사퇴로 상황을 일단락하자고 주장하는 반면, 일부 의원들은 김기현 당 대표까지 쇄신의 대상이라는 입장을 펴면서다.
허은아 의원은 15일 국회에서 의원총회 중간 기자들과 만나 “김기현 대표에게 사퇴 요구를 할 생각은 없고 (사퇴는) 본인의 몫”이라며 “지난해에도 경험했듯이 대표를 끌어내리면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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