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민 놓친 두산, ‘C등급’ 내부 FA 김강률 잔류 이끌까…”아직 금액 주고받은 상황 아냐”
(엑스포츠뉴스 김근한 기자) 두산 베어스가 이번 겨울 FA 시장에서 빈손으로 마무리할까. 주전 3루수 허경민을 빼앗긴 두산은 내부 FA 투수 김강률과 협상 테이블을 남겼다. 외부 FA 영입 가능성이 희박한 가운데 베테랑 불펜 김강률 잔류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두산은 2024시즌 정규시즌 4위와 와일드카드 결정전 탈락이라는 아픔을 뒤로하고 11월부터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마무리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2025시즌을 위한 스토브리그도 진행 중이다. 2025 FA 선수들 가운데 두산 내부 FA 선수는 허경민과 김강률이었다. 허경민은 4년 전 첫 번째 FA 계약에서 맺었던 3년 20억 원의 선수 옵션을 행사하지 않고 B등급으로 FA 시장에 나왔다. 김강률은 C등급으로 FA 자격을 취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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