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식당에 벤츠 돌진…’설운도 아내’가 운전해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서울 용산구 한남에서 벤츠 승용차가 택시를 들이받고 식당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10명이 중경상을 입고, 차량 2대가 파손됐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가수 설운도의 부인으로 밝혀졌다.
자동차 사고 이미지. 이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픽사베이]
26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25일) 오후 8시30분께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병원 인근 골목길에서 60대 여성 A씨가 몰던 벤츠가 택시를 들이받은 뒤 음식점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동승자, 음식점 손님 등 10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중 행인 1명은 골절상을 입었다. 주차된 차량 2대도 파손됐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 A씨는 설운도의 아내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당시 차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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