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관객 무시하나..” 세계적 소프라노 게오르기우, 무대 난입해 지휘자에 항의→팬들 야유에 커튼콜도 안 하고 퇴장
사진=세종문화회관/ EMI
세계적인 오페라 스타가 관객의 야유를 받자 커튼콜도 하지 않고 퇴장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공연계에 따르면 8일 저녁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오페라 ‘토스카’ 공연에서 주인공 토스카 역의 소프라노 안젤라 게오르기우(59)가 공연 도중 상대 배우와 지휘자에게 불만을 제기해 공연이 일시 중단되는 사태를 초래했다.
사진=세종문화회관
해프닝은 3막에서 테너 김재형이 부른 ‘토스카’의 대표 아리아 ‘별은 빛나건만’이 끝난 직후 발생했다. 카바라도시 역의 테너 김재형은 ‘토스카’에서 가장 유명한 아리아인 ‘별은 빛나건만’을 열창했다. 감탄한 관객들이 환호와 박수를 멈추지 않자, 지휘자와 테너는 즉석에서 곡을 다시 연주하며 화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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