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 이름 잃어도…노르웨이 공주, 美 무속인과 결혼 골인
결혼식 기념 양주에 ‘공주 직함’ 상업적 사용 논란…당국 조사
무속인 듀렉 베렛(왼쪽)과 마르테 루이세 노르웨이 공주(오른쪽)[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왕실을 뛰어넘은 사랑’으로 화제를 모았던 노르웨이 마르타 루이세(52) 공주와 미국 유명 무속인 듀렉 베렛(49)이 수년간 열애 끝에 다음달 결혼에 골인한다.
2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루이세 공주는 세살 연하인 흑인 무속인 베렛과 다음 달 29일부터 나흘간 피오르 기슭의 노르웨이 마을 게이랑에르에서 웨딩마치를 울리고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첫날인 29일 노르웨이 서부 항구 도시 올레순에서 손님들과 함께 배를 타고 결혼식이 진행되는 게이랑에르로 이동한다.
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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