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먼 역대 최초 WS 끝내기 만루포 기념구, 22억원에 낙찰…역대 3위
메이저리그(MLB) 역대 최초 월드시리즈(WS·7전 4승제) ‘끝내기’ 만루포 기념구가 경매에서 22억원에 낙찰됐다.
AFP 통신은 16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와 뉴욕 양키스의 2024 WS 1차전에서 다저스 내야수 프리먼이 2-3으로 지고 있던 10회 말 2사 만루에서 상대 투수 네스토 코르테스로부터 때려낸 역전 끝내기 만루 홈런이 SPC 옥션 경매에서 156만 달러(22억원)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MLB 대표 명문 구단 사이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올해 WS는 다저스가 4승 1패로 압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프리먼은 다저스가 지고 있던 상황에서 가장 극적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프리먼은 1차전에 이어 2차전과 3차전도 홈런을 쳤다. WS에서 타율 0.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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