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대응 중대본 2단계로 격상…특교세 60억원 푼다
무더위가 계속된 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길에서 시민들이 강한 햇살에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행정안전부가 3일 오후 5시에 기해 폭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대응 수위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다. 폭염 대응으로 중대본 1단계가 아닌 2단계가 가동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일 행안부에 따르면 이번 폭염 중대본 대응 수위 격상은 향후 3일간 일 최고 체감온도 35도 이상인 특보 구역이 108개를 넘을 것으로 예상돼 중대본 2단계 격상 요건이 충족된 데 따른 것이다.
이상민 중대본부장(행안부 장관)은 “폭염대응을 위한 중대본 2단계 가동은 사상 처음인 만큼 각 기관과 지방자치단체는 비상한 각오로 현 상황에 대응해달라”고 말했다.
행안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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