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냉면 한그릇 1만6천원…더 이상 가볍지 않은 냉면 한끼
한국물가정보 분석…메밀 등 재룟값 상승 영향
시원한 냉면[촬영 송은경]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서울 영등포구의 한 유명 평양냉면집은 100% 메밀로만 만든 냉면 가격을 지난해 1만4천원에서 올해 1만5천원으로 1천원 올렸다.
코로나 이전인 2018년 이 식당의 같은 메뉴 가격이 1만2천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5년 만에 25%가 뛰었다.
서울 강서구의 함흥냉면 맛집으로 알려진 식당도 냉면 1그릇 가격을 지난해 1만2천원에서 올해 1만3천원으로 인상했고, 미쉐린가이드에 이름을 올린 서울 중구의 평양냉면 맛집은 1그릇에 1만6천원을 받고 있다.
여름철 대표 메뉴인 냉면 가격이 성수기를 앞두고 들썩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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