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내야 안타라고? 만루홈런 이끄는 김하성의 ‘발 안타’, 샌디에이고 3연승
김하성(왼쪽).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이 발로 만든 내야 안타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김하성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5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8-5 승리를 견인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3을 유지했다.
첫 세 타석에선 무안타로 물러났다. 2회와 3회 두 타석에선 내야 뜬공으로 잡혔고, 5회엔 헛스윙 삼진으로 고개를 숙였다. 무사 1, 2루 상황서 타석에 들어선 8회엔 보내기 번트 지시를 받으면서 안타 기회가 사라지는 듯했다.
하지만 상대의 느슨한 수비가 결국 김하성의 안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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