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연봉 1억 넘어도 짐싼다… ‘부산행’ 산은, 2030직원 이탈↑
부산 이전을 앞둔 KDB산업은행에서 20·30대 직원 이탈이 늘면서 우수 인력 유출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황운하 의원이(더불어민주당·대전 중구) 산업은행에게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68명의 직원이 중도퇴직했다. 평균연봉이 1억원을 넘어 ‘신의 직장’으로 불렸지만 서울 여의도에 있는 본점이 부산으로 이전될 수 있다는 소식에 이탈이 가속화되는 모습이다.
중도퇴직자 중 20대 이하는 68명, 30대는 64명으로 전체의 78%에 달했다. 40대는 26명, 50대 이상은 10명이다. 20·30대 직원의 중도퇴직 현황을 살펴보면 20대 이하의 중도퇴직자는 2020년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5명으로 총 10명이었지만 ▲2021년 13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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