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배’ 앞둔 헤일리, 트럼프 지지선언 안하나…질문에 답변 회피
공화당 후보 지지 서약 준수 여부에 “내가 원하는 결정 내릴 것”
“공화당 전국위 이전과 달라…트럼프에 대해 심각한 우려 있다”
유세하는 헤일리[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대규모 대의원이 걸린 이른바 슈퍼화요일(5일) 경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압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가 경선에서 패배하거나 중도 사퇴해도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을 수 있음을 3일(현지시간) 시사했다.
헤일리 전 대사는 이날 NBC 방송에 출연, ‘공화당 전국위원회의 후보 지지 서약에 구속되지 않는다는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다. 나는 내가 원하는 결정을 내릴 것”이라면서 “그러나 그것은 내가 (지금) 생각하고 있는 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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