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내 최다승에도 불만족…벤자민이 돌아본 전반기 부진 원인은?
(엑스포츠뉴스 고척, 유준상 기자) 전반기에만 무려 9승을 수확한 웨스 벤자민은 KT 위즈 선발진 내에서 가장 많은 승수를 챙겼다. 그의 전반기 성적은 17경기 93이닝 9승 3패 평균자책점 4.16으로, 표면적으로는 ‘에이스’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수치다.
4월 초까지만 해도 벤자민에게 걱정이 없었다. 벤자민은 4월 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정규시즌 개막전에서 6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1실점(비자책)을 기록, 시즌 첫 승을 따냈다. 그 다음 등판이었던 4월 8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도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6탈삼진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그러나 4월 중순부터 기복이 커지면서 벤자민이 흔들렸고, 그 흐름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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