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만 나면 뛰었다…토종 에이스도 고전할 수밖에 없었던 ‘LG표 발야구’
(엑스포츠뉴스 수원, 유준상 기자) 한 경기에만 6번의 도루를 성공시킨 LG 트윈스가 위즈파크 내야를 뒤흔들었다.
LG는 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3차전에서 11-4로 승리하면서 위닝시리즈를 차지했다. 시즌 성적은 69승2무44패가 됐다.
고영표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정용은 6이닝 9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7승째를 올렸다. 9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 이후 4경기 연속 선발승으로, 올 시즌 이정용의 퀄리티스타트는 이번이 4번째다.
마운드에서 이정용이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면, 타선에서는 열심히 치고 달린 타자들이 KT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경기 개시 이후 처음으로 도루를 시도한 오지환이 2회초 태그 아웃으로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