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리 궈: 총통이 되고 싶은 대만의 억만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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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 궈는 대만을 “중국과의 전쟁이라는 심연에서 구하겠다”고 주장한다
애플의 아이폰을 위탁 생산하는 폭스콘의 설립자인 테리 궈(72)가 가장 마지막 후보로 대만 총통 선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무일푼에서 대만 최고 부호가 된 는 카리스마 넘치는 사업가로 잘 알려졌다.
대만 관측통들은 만약 궈 후보가 현재 여당인 ‘민주진보당(DPP)’에 대항하는 유일한 야당 후보였다면 좋은 결과를 얻었을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오히려 궈의 출마로 오는 2024년 1월 열릴 대선에서 야권 표심은 3갈래로 갈리게 됐다.
오직 단 한 명만이 총통이 될 수 있는 시스템에서 이미 야당 후보 2명이 경쟁하는 가운데 1명이 추가되면 상황은 더욱 어렵게 된다.
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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