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레사의 독주 역사 끝냈다”… 韓 이신영, 클롬펜하우어 꺾고 ‘4강 진출’
한국의 이신영(충남)이 ‘제11회 세계여자3쿠션선수권대회’ 8강에서 ‘현 세계챔피언’ 테레사 클롬펜하우어(네덜란드)를 애버리지 1.304의 맹타로 제압했다. 사진=파이브앤식스 제공
여자 3쿠션 세계무대에서 오랫동안 이어진 독주의 역사가 막을 내렸다.
세계선수권 4연패를 노리던 ‘세계 최강’ 테레사 클롬펜하우어(네덜란드)가 끝내 무너졌다. 한국의 이신영(충남)이 클롬펜하우어를 꺾고 세계선수권 준결승에 진출했다.
13일(이하 한국시간) 밤 10시에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제11회 세계여자3쿠션선수권대회’ 8강전에서 이신영이 클롬펜하우어를 상대로 맹타를 휘두르며 23이닝 만에 30:14로 승리했다. 애버리지는 1.304에 달했다.
이날 앞서 벌어진 16강전에서 애버리지 1.0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