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탕” ‘실탄’ 발사한 경찰, 영화 같은 추격…20대男, 구속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경찰이 음주 상태로 순찰차 등 차량 수십여대를 파손하며 도주하는 차량에 실탄을 발사해 체포한 20대 남성 운전자가 결국 구속됐다.
경기 안산시에서 경찰 정차 요구를 무시한 채 음주운전, 도주한 20대 운전자 검거 과정에서 경찰이 차량을 향해 실탄을 발사하고 있다. [사진=경기남부경찰청]
21일 수원지법 안산지원 남성우 부장판사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도로교통법위반 등 혐의를 받는 A(28)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망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11시18분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검거 당시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A씨는 음주운전 신고를 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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