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 미용실 폐쇄: 아프가니스탄 여성 세 명의 마지막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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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은 아프간 여성들에게 편안한 분위기 속 이야기를 나누는 휴식 장소였다
“혼자서 집을 나설 수는 없었지만, 남편을 설득해 1년에 2~3번씩 미용실을 갈 수 있었어요.”
미용사와의 대화는 스물 세 살 자르미나를 지탱해주는 것이었다. 그녀는 억압적이고 가부장적인 사회에서 자유를 느꼈다.
그녀는 16세에 결혼했다. 그녀는 고등학교를 졸업했지만 시댁에서 대학에 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그녀는 살롱 방문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버티며 살았지만 탈레반 정권은 7월 24일까지 모든 미용실에 문을 닫으라고 명령했다.
슬픈 이별
한 달 전 그녀가 마지막으로 방문했을 때 자르미나는 그녀의 머리를 짙은 갈색으로 염색하고 있었다. 청천벽력 같던 미용실 폐쇄 명령만큼 어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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