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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우 호투에 ‘대만족’…이범호 감독 “컨디션 지키면 본인 역할 해줄 것” [대전 현장]

크로우 호투에 ‘대만족’…이범호 감독 “컨디션 지키면 본인 역할 해줄 것” [대전 현장]



크로우 호투에 ‘대만족’…이범호 감독 “컨디션 지키면 본인 역할 해줄 것” [대전 현장]


크로우 호투에 ‘대만족’…이범호 감독 “컨디션 지키면 본인 역할 해줄 것” [대전 현장]



(엑스포츠뉴스 대전, 유준상 기자) 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윌 크로우가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범호 감독이 이끄는 KIA는 11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KIA와 한화의 시범경기 성적은 각각 2승1패(0.667), 1승2패(0.333)가 됐다.

타선은 비교적 잠잠했다. 최원준이 1회초 선제 솔로포로 크로우에 힘을 실어줬고, 김태군과 박정우는 1타점 적시타를 터트렸다. 하지만 한화 타자들은 대체로 선발투수 펠릭스 페냐를 비롯해 한화 투수들을 상대로 어려움을 겪었다.

팀 승리를 이끈 건 투수들의 호투 릴레이였다. 선발투수 크로우는 4이닝 동안 무피안타 무사사구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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