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브해 앵귈라 뜻밖의 횡재…AI 열풍에 도메인 ‘.ai’ 특수
▲ 홈페이지 주소가 ‘gov.ai’인 앵귈라 정부 홈페이지
전 세계적인 인공지능(AI) 열풍으로 뜻밖에 횡재한 국가가 있다. 주인공은 중앙아메리카 카리브해의 작은 섬나라인 앵귈라다.
2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AI 붐으로 인해 영국령 앵귈라의 국가 코드 도메인인 ‘.ai’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총 인구가 1만6천명에 불과한 이 작은 섬나라가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의 10%가 넘는 3천200만 달러(약 430억원)를 도메인 수입으로 챙겼다고 보도했다.
한국의 ‘.kr’, 일본의 ‘.jp’처럼 앵귈라의 국가 코드 도메인은 ‘.ai’다.
인터넷 보급 초창기 이뤄진 국가별 도메인 배정 때 앵귈라는 ‘.ai’를 받았는데, 수십 년 후 AI가 각광을 받으면서 뜻하지 않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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