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석] 후쿠시마 오염수, 누가 ‘괴담’을 유포하는가

IAEA, 전문가 시찰단 결과 발표 전 우려 제기가 ‘괴담’?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가 임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정치권에선 여야의 ‘괴담’ 공방이 펼쳐지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각각 19, 20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는 모습. /뉴시스

[더팩트ㅣ국회=허주열 기자]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정치권에선 여야의 ‘괴담’ 공방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야당, 시민단체, 일부 전문가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 제기를 여당이 ‘괴담’으로 규정하며 날선 정쟁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야의 정쟁을 지켜보는 국민은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갈등을 조정(調停)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