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2676억원’ 김하성의 FA 유격수 경쟁자, 5G 연속 홈런 폭발…”꿈꿔왔던 일”
3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전에서 5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낸 아다메스. 게티이미지
유격수 윌리 아다메스(29·밀워키 브루어스)의 가치가 폭등 조짐이다.
아다메스는 3일(한국시간)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 경기에 5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1홈런) 3타점 활약하며 9-3 대승을 이끌었다. 안타 하나가 홈런. 아다메스는 이날 1회 첫 타석 2사 1·2루에서 상대 선발 안드레 팔란테의 8구째 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왼쪽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371피트(113m) 홈런으로 연결했다. 개인 시즌 29호이자 5경기 연속 홈런이었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아다메스가 1회 3점 홈런을 치며 5경기 연속 홈런으로 팀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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