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열 때문에 고생했는데…원인 몰라” 故이지수 유족, 부검 기다린다

12일 서울 영등포구 신화요양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개그우먼 고 이지수의 빈소에 영정사진이 놓여 있다. 발인은 13일 오전 6시 40분, 장지는 서울 시립승화원이다. 2023.7.12/뉴스1 제공

개그우먼 이지수가 30세를 일기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유족 측이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진행해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12일 고(故) 이지수의 언니 이모씨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동생이 최근 일주일 동안 고열 때문에 입원을 했고 지난 4일에 퇴원을 한 후, 5일 오후 여섯시 이후에 연락이 끊긴 상황이었다”라며 “그래서 9일 부모님이 경찰에 신고를 해 집을 찾아갔다가 동생이 사망한 것을 발견했다”라고 밝혔다. 이씨는 “동생이 평소에 지병은 없었는데 고열 때문에 병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