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보건의료기관 594곳 의사 ‘0명’…공공의료기관 의사 약 3,500명 부족
지난 6월 기준 전국 공공의료기관 217곳 중 41.9%(91곳)는 의사 정원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진숙(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국 공공의료기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같이 나타났다.
◆부족한 의사수…대학병원>지방의료원>보훈병원 순
부족한 총 의사수는 3,563명이다. 교육부 소관 대학병원 2,831명, 지방의료원 309명, 보훈병원 109명, 국립중앙의료원 107명, 보건복지부 소관 의료기관 71명 순으로 의사가 부족했다.
전국 공공의료기관은 228곳이고, 치과병원과 한방병원을 제외하면 217곳이다.
◆인력난 최고지역 ‘경븍’
보건소 등 지역보건의료기관 1,570곳 중 131곳도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지역보건법에 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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