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상장사 배당금 30조원…현금배당 1위는 자동차 업종
[사진=한국예탁결제원]
지난해 국내 상장사가 주주에게 지급한 배당금이 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금 배당을 가장 많이 한 업종은 자동차였다.
29일 한국예탁결제원이 발표한 ‘2023년 12월 결산 상장법인 배당금 지급 현황’에 따르면 2023년 12월 결산 상장법인(코스피·코스닥) 배당금 총액은 29조4711억원으로 전년 대비 3.3% 증가했다. 업종별 현금 배당 실적은 ‘자동차용 엔진 및 자동차 제조업’이 4조4083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지주회사(3조7384억원), 반도체 제조업(3조370억원), 손해보험업(1조1968억원) 순으로 많았다. 전년에 현금 배당을 가장 많이 한 업종은 지주회사였고 반도체, 자동차, 손해보험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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