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체시장 될까…베트남서 부는 한국 화장품 ‘붐’
한국의 5대 화장품 수출시장…수출증가율 43%로 최고 수준
현지 수입 화장품시장 30% 점유…대다수 한국산 구매 경험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국빈 방문한 베트남에서 한국 화장품의 인기가 뜨겁다.
아직 시장 규모는 미미하지만 세계 최고 수준의 성장성을 고려하면 점진적으로 중국시장을 대체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녔다는 평가도 나온다.
26일 대한화장품협회에 따르면 올해 1∼5월 한국 화장품의 대(對)베트남 수출액은 1억8천759만달러(약 2천461억원)로 중국(12억268만달러), 미국(4억2천512만달러), 일본(3억2천396만달러), 홍콩(2억387만달러)에 이어 5위다.
순위는 지난해와 같지만 빠른 성장세가 눈에 띈다. 올해 1∼5월 베트남으로의 화장품 수출 증가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