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큰 물폭탄, 차량 침수피해 1천건 육박
[아이뉴스24 최석범 기자] 지난달 말 시작한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는 차량이 늘고 있다. 현재까지 집계된 차량 대수만 1천건을 육박한다. 이번 주도 충청권을 중심으로 물 폭탄이 예상되는 만큼 차량 피해는 계속될 전망이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접수된 피해 차량(자동차보험 취급 12개 손해보험사 합산)은 총 995대다. 추정 손해액은 88억9천900만원이다. 사흘 사이에 피해 차량 건수는 478건, 추정 손해액은 42억원 늘었다.
2020년 7월 30일 대전 지역에 집중 호우가 내려 아파트와 차량 등이 침수됐다. 기후변화 등으로 이상기후 현상이 잦아지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뉴시스]
지역별 현황을 보면 경기도가 피해 건수 172건(추정 손해액 17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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