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완 필승조는 함덕주 한 명뿐…그래도 LG가 걱정하지 않는 이유
(엑스포츠뉴스 잠실, 유준상 기자) 현재 리그에서 가장 짜임새 있는 전력을 갖춘 팀은 단연 ‘선두’ LG 트윈스다. 투수는 물론이고 야수도 이렇다 할 문제가 없다.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이 충분한 만큼 한 두 명이 빠진다고 해서 큰 위기가 찾아오지 않는다. LG가 장기간 상위권에 머무를 수 있었던 이유다.
시즌 초반 고우석·정우영·이정용의 동반 부진에 고민이 깊었던 불펜도 경기를 거듭할수록 완벽에 가까워졌다. 박명근, 백승현, 유영찬, 그리고 함덕주까지 네 명의 투수가 새롭게 필승조를 구축하며 팀의 고민을 덜어줬다.
특히 2021시즌을 앞두고 두산 베어스에서 LG로 트레이드된 함덕주는 올해 52경기 51⅓이닝 4승 14홀드 4세이브 평균자책점 1.58로 팀을 옮긴 뒤 최고의 시즌을 보내는 중이다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