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터에 가고 싶지 않다’는 우크라이나 청년들
BBC/ROB TAYLOR
우크라이나 청년 예호르는 직접 무기를 들지 않는 방식으로 전쟁에 힘을 보태고 싶어 한다
전쟁이 18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우크라이나 당국은 모자란 병력을 채우고자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쉽지 않다
자진해서 입대한 이들로는 충분하지 않다. 전쟁이 길어지면서 사망하거나 부상당한 군인 수만 명을 대체할 인원이 끊임없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2월부터 러시아의 대대적인 침공에 맞서고 있는 지금, 지친 이들이 많다.
그리고 전쟁터에 나가고 싶지 않아 하는 이들도 있다. 이미 수천 명이 우크라이나를 떠났다. 어떤 이들은 뇌물을 건네기도 하고, 점점 더 고압적인 태도로 변해가고 있다는 징집 장교를 피하고자 애쓰는 이들도 있다.
우크라이나의 청년 예호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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