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연인의 공격을 받아 온몸에 불이 붙은 채로 절 향해 달려왔어요’
BBC
레베카 쳅테게이의 이웃인 아그네스 바라바라는 공격 받은 레베카를 도우려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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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에 있었는데 ‘불이야’라는 비명이 들렸어요.”
올림픽 육상 선수 레베카 쳅테게이의 가까운 이웃인 아그네스 바라바라는 눈물을 흘리며 회상했다.
“밖으로 나가 보니 레베카가 불길에 휩싸여 제 집 쪽으로 달려오면서 ‘살려주세요’라고 외치고 있었어요.”
케냐 북서부에 위치한 쳅테게이(33)의 집 앞에는 그가 불길을 끄기 위해 몸을 굴렸던 그을린 잔디 위에 꽃이 놓여 있다.
쳅테게이의 전 파트너가 휘발유를 뿌리고 집에 불을 질러 쳅테게이는 중상을 입고 지난 5일(현지시간) 끝내 사망했다. 당시 쳅테게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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