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웃고 ‘치악산’울고…한국 호러물 엇갈린 희비, 왜?
영화 ‘잠’. 사진제공 | 롯데엔터테인먼트
‘잠’ 100만↑…매출액 제작비 2배
“디테일, 봉준호 연출부 출신답다”
논란 속 개봉 ‘치악산’ 완성도 혹평
스릴러 영화 ‘잠’과 ‘치악산’ 등 두 편이 나란히 극장에 걸려 흥행에 도전했지만 희비는 명확하게 엇갈렸다. ‘잠’이 신작의 잇단 공세 속에서도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는 것과 달리 ‘치악산’은 개봉 전 불거졌던 원주시와의 갈등만 남은 된 모양새다.
18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6일 개봉한 이선균·정유미의 ‘잠’(감독 유재선)은 16일 손익분기점(80만 관객)을 넘어선 데 이어 17일까지 누적관객 103만1041명을 모았다. 수백억 원의 제작비를 들인 대작들도 잇달아 100만 관객 돌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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