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상한 남친의 성범죄 전과 드러나…결혼 해도 되나요”

결혼을 앞두고 남자친구의 성범죄 전과를 알게 된 여성이 조언을 구하고 나섰다.

12일 JTBC ‘사건반장’은 4년 전 만난 한 살 연상 남성과 6개월 뒤 결혼을 앞둔 30대 중반 여성 A씨의 사연을 다뤘다. 두 사람은 양가 부모님 상견례 등 결혼 준비를 대부분 마친 상태라고 한다.
A씨는 남자친구가 내향적인 성격으로, 집 밖에 잘 나가지 않으며 술자리를 즐기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 이전 연인과 비교가 안 될 만큼 자신과 잘 맞는다면서 가치관과 사고방식이 비슷하고 말도 신중하게 하는 편이라고 전했다.
그런데 A씨는 최근 우연히 서로의 전과 기록을 뗐다가 남자친구가 통신매체이용음란 혐의로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은 사실을 알게 돼 충격을 받았다고.
전과 기록에 대해 남자친구는 “1년 전 게임을 하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