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관광객 두고 내린 여행 가방 ‘슬쩍’…3000만원 챙기려다 검거된 50대
일본인 관광객이 지하철 1호선에 여행가방 두고 내려
50대男, 가방 몰래 챙겨 펜치로 자물쇠 부수고 돈 꺼내
CCTV 분석한 경찰에 의해 수사 하루 만에 검거
일본인 관광객이 지하철에 두고 내린 3000여만원이 든 여행 가방을 챙겨 안에 들어 있던 현금을 가지려 했던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여행 가방의 주인을 수소문해 가방과 내용물을 반환했다.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일본인 관광객이 전동차에 두고 내린 여행 가방을 들고 간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4일 수도권 지하철 1호선을 타고 있던 A씨는 이 관광객이 서울 광운대역에서 두고 내린 여행 가방을 경기 양주역에서 하차하며 들고 간 혐의(점유이탈물횡령)를 받는다.
경찰은 폐쇄회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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