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염수에서 광어·넙치 키워 안전성 입증하겠다”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일본 정부가 직접 광어 같은 해양수산물을 키워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이후 안전성을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예전에도 일본산 수산물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검역이나 연구 과정에서 일부 시료를 채취한 적은 있었지만, 사육까지 하겠다는 건 처음이다.
일본 정부는 일본대사관을 통해 18일 국내 언론들과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후쿠시마 오염수의 과학적 관리와 해양 방류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IAEA와 협정 맺고 광어, 넙치 등 사육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에서 나온 물을 ALPS(다핵종제거설비)로 처리해왔다. 삼중수소를 비롯한 주요 방사성핵종 29종에 대해 처리한 것이다.
도쿄전력은 IAEA와 기술협정을 맺고 오염수에서 직접 광어 등을 키우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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