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베테랑2’ 류승완 감독 “조태오, 해치의 차이…’딜레마’의 유무죠”
영화 ‘베테랑2’ 류승완 감독 [사진=CJ ENM]
영화 ‘베테랑’이 9년 만에 속편으로 돌아왔다. 1편과 2편 사이 류승완 감독에게는 큰 변화가 생겼다. 범죄 사건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졌고 이를 대하는 태도 역시 바뀐 것이다. 류 감독은 ‘재미’를 넘어 보다 깊이 있는 ‘화두’를 던지고자 했다. 이는 그대로 영화 ‘베테랑2’에 반영됐다.
영화 ‘베테랑2’는 서도철 형사(황정민 분)가 강력범죄수사대 막내로 합류한 박선우(정해인 분)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류 감독은 대중영화로서 재미를 잃지 않으며 사회적 문제를 던지고 관객과 함께 고민을 나누려 노력했다.
“‘베테랑’ 1편을 찍으면서 자연스레 2편을 만들자고 생각했어요. 스토리도 몇 개 가지고 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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