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아나 존스5’ 해리슨 포드, 칸 명예 황금종려상…”내 인생은 아내 덕”
(사진=로이터)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15년 만에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후속작으로 칸 영화제에 참석한 할리우드 배우 해리스 포드가 명예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해리슨 포드는 18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의 영화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이하 ‘인디아나 존스5’) 월드 프리미어에서 이 상을 깜짝 수상했다.
해리슨 포드는 영화가 상영된 후 “매우 감동했다. 사람들은 죽음을 앞두고 있을 때 눈 앞에 자신의 인생이 스쳐 지나간다고 하더라”며 “나는 방금 내 인생이 눈 앞에서 스쳐지나가는 것을 봤다”며 뭉클해 했다.
이어 “내 인생은 아내 덕분에 가능했다”며 “나의 열정과 꿈을 지지해준 아내에게 감사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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