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장관 “관저공사 꼼꼼하게 검사 못해…계약엔 문제없어”
7일 오전 열린 서울 여의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등의 국정감사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가운데)이 관계자와 자료를 살피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남동 대통령 관저 증·개축 과정 검증이 위법으로 진행됐다는 야당의 질타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꼼꼼하게 준공 검사를 못 한 건 사실이지만 업체 계약에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7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야당 의원들의 지적에 대해 “당시 (윤석열) 정부 출범 상황이었고 행안부가 달라붙어서 아주 꼼꼼하게 준공 검사를 못 했다”며 “대통령실에서 12명의 전문가를 동원해서 ‘아무 문제가 없다’는 공문을 보냈고 그걸 믿고서 서명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 관저 공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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