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KIA, 진갑용 리더십에 주목…삼성왕조 살림꾼이자 레전드 포수였는데 ‘어깨가 무겁다’
KIA 진갑용 수석코치/KIA 타이거즈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제 진갑용 리더십의 시간이다.
어쨌든 KIA 타이거즈는 정당으로 치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진갑용(50) 수석코치가 비상대책위원장이다. KBO 초유의 감독 금품수수 스캔들이란 어수선하고도 충격적인 상황을 헤쳐가야 하는 임무를 맡았다.
KIA 진갑용 수석코치/KIA 타이거즈
진갑용 수석코치는 29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곧바로 감독대행 임무를 수행한다. KIA 선수들은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호주 시드니로 떠난다. 그러나 코칭스태프는 하루 앞선 29일 오후에 시드니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본래 김종국 감독이 공항을 찾은 취재진 앞에 서서 올 시즌 구상, 각종 현황에 대한 질문을 소화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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