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북’ 킹 이병母 “아들 망명 이야기 한적 없어”… 北보도에 의문 제기
월북한 미군 트래비스 킹 이병의 어머니가 아들의 망명 의사에 대해 의문을 표출했다.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이 킹 이병의 망명 의사를 보도한지 일주일만이다.
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각) NBC 뉴스는 킹 이병의 어머니인 클로딘 게이츠가 같은 날 AP통신과 가진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게이츠는 “(아들이) 집으로 돌아와야 할 많은 이유가 있다”며 조선중앙통신의 보도에 의문을 표했다. 이어 “나는 아들이 미국에서 가족과 함께 있을 때 북한에 머무르고 싶어하는 것을 결코 볼 수 없었다”며 “아들은 미국인인 것을 자랑스러워했다”고 말했다.
킹 이병이 인종차별주의자라는 주장들에 대해서는 “인종 관련 말을 하는 것을 들어본 적이 없다”고 일축했다. 다만 “아들이 삼촌들에게 그런(인종 관련) 말을 조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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