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또 ‘한동훈’ 저격… “내가 맡았으면 총선 참패 안했어”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4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해 “내가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았더라면 이런 참패는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은 지난 2일 원 전 장관과 한 전 위원장이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체인지 5분 비전발표회’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1
원희룡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경쟁자인 한동훈 후보를 겨냥해 “내가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았더라면 이런 참패는 없었을 것”이라고 저격했다.
원 후보는 4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만약 작년 12월로 다시 돌아간다면 어떤 선택을 하시겠느냐”고 했다.
그러면서 원 후보는 “대통령과 의견이 달랐더라도 그런 방식으로 충돌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2000년에 당에 들어온 뒤 국회의원 선거 때마다 공천 파동을 경험했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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