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두 없는 커피’의 등장…과연 맛있을까?
Zoe Corbyn
원두 없는 커피는 어떤 맛일까. 조이 코빈 기자가 살펴봤다
나는 기술 기업이 밀집한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어느 고급 카페에서 에스프레소 한 잔을 의심쩍은 눈빛으로 쳐다보고 있다. 이것은 평범한 커피가 아니다. 커피 원두를 단 한 알도 사용하지 않고 만든 커피다.
대체 커피를 연구하는 스타트업 중 하나로 브루드 커피(Brewed Coffee, 물에 우려낸 커피)계에 혁명을 일으키고자 하는 ‘아토모’에서 만든 커피다.
미국 시애틀에 본사를 둔 아토모의 앤디 클레이치 CEO는 “누군가 우리보고 커피 대용품을 만든다고 할 때면 매우 모욕적”이라고 했다.
이 에스프레소는 아토모의 순수한 빈리스(원두를 사용하지 않은) 분쇄 제품으로 만들어졌다.
기존의 커피 대용품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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