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소비자물가 3.6%↑…식품·외식 등 먹거리 상승세
12월 3.2% 올라…신선식품 상승세 뚜렷
올해 소비자물가가 전년 대비 3.6%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은평구 소재 이마트 내 라면 코너 /이중삼 기자
[더팩트ㅣ최지혜 기자] 올해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3.6%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가 당초 제시한 올해 물가 전망(3.3%)을 상회하는 수치다. 이달 물가는 전년 동기 대비 3.2% 상승을 기록하면서 5개월 연속 3%대 오름세를 이어갔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23년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올해 소비자물가지수는 111.5로 전년 대비 3.6% 상승했다. 이는 정부가 지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전망한 물가상승률 3.3%보다 0.3%포인트 높은 수치다.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11년 4.0%를 찍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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