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세계 최강’ 미국 농구, 커리·듀랜트 ‘쌍포’ 출격 준비
커리의 첫 번째·듀랜트의 네 번째 올림픽…드림팀, 우승 정조준
스테픈 커리와 케빈 듀랜트[AP=연합뉴스]
(파리=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세계 최고의 무대인 미국프로농구(NBA) 사상 가장 뛰어난 슈터는 누굴까.
가장 먼저 언급돼야 할 선수는 단연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다. 역대 최고의 3점 슈터로 꼽히는 커리는 통산 3점 성공률이 42.6%에 육박한다.
정규리그 956경기를 뛴 커리는 매번 9.2개를 던져 3.9개를 집어넣는 놀라운 손끝 감각을 보여줬다. 커리를 상대하는 팀은 매 경기 그에게 3점 4개씩을 얻어맞아야 한다.
슈팅 능력으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또 한 명의 선수가 케빈 듀랜트(피닉스)다.
신발을 신으면 210㎝가 넘는 듀랜트의 슛은 어떤 의미에서는 커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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