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걸렸다…손준호, 中 감옥에서 석방→319일 만에 韓 귀국
사진=대한축구협회
[인터풋볼] 가동민 기자=손준호가 중국 공안으로부터 풀려나 한국에 들어왔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5일 “중국 당국에 구금 중이었던 손준호가 풀려났다. 오늘(25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음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손준호는 포항 스틸러스에서 데뷔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어린 나이부터 많은 기회를 받으며 포항의 주축으로 성장했다. 2017년 리그 14도움으로 K리그 도움왕을 차지했다. 다음 시즌 전북현대의 유니폼을 입었다. 손준호는 전북에서도 중원에서 맹활약했다. 특히 수비적인 부분에서 강점을 드러내며 한국 대표팀에도 자주 발탁됐다.
2020년 손준호의 진가가 완벽하게 드러났다. 전북의 중원에서 수비와 볼배급을 모두 담당하며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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