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끊고 반등 기회”… 블루원리조트, 사파타-강민구 활약 4-1로 휴온스 꺾어

블루원리조트가 ‘에이스’ 다비드 사파타(스페인)의 활약으로 휴온스를 꺾고 3연패의 위기를 벗어나 반등의 기회를 잡았다.   사진=고양/이용휘 기자

에이스가 살아나면 승리한다. 다비드 사파타(스페인)가 1, 3세트를 따내며 활약한 블루원리조트가 연패의 사슬을 끊고 위기에서 탈출했다.
반면, 경기 초반 에이스 대결에서 밀린 휴온스는 4, 5세트에서 강민구가 연달아 나오는 전략까지 밀려 씁쓸한 패배를 당했다.
최근 2연패로 부진했던 블루원리조트는 반등의 기회를 잡았고, 2연승을 달렸던 휴온스는 3연승이 좌절돼 모처럼 잡은 선두권 진입 기회를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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