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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다고 흔들리지 않을래요”…당찬 17살 ‘3쿠션 천재’ 김영원

“어리다고 흔들리지 않을래요”…당찬 17살 ‘3쿠션 천재’ 김영원



“어리다고 흔들리지 않을래요”…당찬 17살 ‘3쿠션 천재’ 김영원


“어리다고 흔들리지 않을래요”…당찬 17살 ‘3쿠션 천재’ 김영원



프로당구 PBA에 당당히 도전장을 던진 ‘17살 당구천재’ 김영원. 사진= PBA 사무국

김영원. 사진=PBA 사무국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당구는 구력이 중요하다. 속된 말로 ‘당구장 게임비 낸 만큼 실력이 는다’고 한다. 흔히 ‘3쿠션 4대 천왕’이라고 불리는 딕 야스퍼스(네덜란드), 다니엘 산체스(스페인), 토브욘 브롬달(스웨덴), 프레더릭 쿠드롱(벨기에)은 모두 나이가 50을 넘겼다.

이렇게 경력이 성적을 좌우하는 3쿠션 당구에 10대 소년이 당당히 도전장을 던졌다. 주인공은 2007년생 만 17세 김영원이다. 김영원은 2019년 처음 출범한 프로당구 PBA의 역대 최연소 선수다. 얼굴은 앳된 소년의 모습 그대로다.

김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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